[김대호의 경제읽기] BTS, 2주 연속 빌보드 1위…경제 효과도 '다이너마이트'
BTS의 신곡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주 빌보드 정상등극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가 1조7천억으로 예상되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BTS의 파급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지난달 미국이 중국 통신업체인 화웨이에 대해 내렸던 추가 제재가 오는 15일부터 발효됩니다.
삼성과 SK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에게도 여파가 있을 전망인데요.
보다 자세한 이야기 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코로나 시대에 위로와 힐링이 되고 싶다던 BTS의 '다이너마이트'가 2주 연속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했습니다. 빌보드 정상 등극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 또한 다이너마이트 급이라던데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가 예상되고 있나요?
이번 추산에는 현장 콘서트와 해외 관광객 유치로 인한 효과가 제외됐는데요. 만약 코로나 사태가 아니었다면 어느정도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었을까요?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빅히트의 경우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는데 현재 기업가치가 어떻게 평가되고 있나요?
BTS와 영화 기생충 등 한류 문화는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K콘텐츠 영향력을 지속시키기 위해 필요한 지원책은 무엇이 있을까요?
미국 기술이 사용된 반도체는 사전 승인 없이 화웨이에 판매할 수 없도록 한 미국의 추가 제재가 오는 15일부터 시행됩니다. 다음 주부터는 글로벌 기업들은 화웨이에 반도체를 납품하지 못하게 되는 셈인데 여파,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화웨이는 삼성전자의 주요 공급사 중 하나이자 SK하이닉스에서도 매출의 11%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제재로 인한 손해 규모는 어느정도일까요?
단기적으론 매출 피해가 예상되지만 화웨이 제재가 장기화 될 경우 오히려 우리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기회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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